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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나라별 메달 포상금과 한국 선수들 세금은?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하면서 각국의 메달 포상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메달을 따는 것은 선수 개인에게 큰 영광을 안기는 동시에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취입니다. 각국은 메달리스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이 포상금의 규모와 지급 방식은 국가마다 크게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가별 메달 포상금과 세금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나라별 메달 포상금
미국 방송에 따른 나라별 포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금메달 포상금 | 은메달 포상금 | 동메달 포상금 |
홍콩 | 600만 홍콩달러 (약 10억 5600만원) |
300만 홍콩달러 (약 5억 2700만원) |
150만 홍콩달러 (약 2억 6300만원) |
싱가포르 | 100만 싱가포르달러 (약 13억 2600만원) |
50만 싱가포르달러 (약 6억 8000만원) |
25만 싱가포르달러 (약 3억 4000만원) |
인도네시아 | 30만 달러 (약 4억13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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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27만1000달러 (약 3억73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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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 25만 달러 (약 3억44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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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21만6000달러 (약 2억97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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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10만2000달러 (약 1억4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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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8만 유로 (약 1억19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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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4만5000달러 (약 6300만원) |
3500만원 | 2500만원 |
미국 | 3만8000달러 (약 52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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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메달 포상금
1.홍콩
홍콩은 금메달리스트에게 약 10억 원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이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76만8,000달러입니다. 또한, 은메달리스트에게는 약 5억 원, 동메달리스트에게는 약 2억5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게는 21억 원에 달하는 포상금이 제공되며, 포상금은 도쿄 올림픽 때보다 20% 인상되었습니다. 홍콩은 메달리스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3억 원)를 지급합니다.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에게는 각각 50만 싱가포르 달러(약 6억8천만 원)와 25만 싱가포르 달러(약 3억4천만 원)가 지급됩니다. 싱가포르는 포상금 외에도 선수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3.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링깃(약 3억 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0만 링깃(약 9천만 원), 동메달리스트에게 10만 링깃(약 3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외제차를 추가로 보상으로 제공하여 메달리스트들의 성취를 축하합니다.
유럽 국가들의 메달 포상금
1. 폴란드
폴란드는 올림픽 참가 100주년을 기념하여 메달리스트에게 4만에서 6만5천 달러(약 5천5백만원에서 9천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함께 고급 다이아몬드, 2인 여행권, 유명 예술가의 작품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금메달리스트에게는 바르샤바에 위치한 아파트를 제공하여, 포상금 외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은 메달리스트에게 별도의 현금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들 국가는 메달리스트의 성취를 자부심으로 여기며, 포상금 대신 국가적 명예와 자긍심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메달 포상금
1. 미국
미국은 금메달리스트에게 약 3만7,500달러(약 4천5백만 원), 은메달리스트에게 2만2,500달러(약 2천8백만 원), 동메달리스트에게 1만5천 달러(약 1천8백만 원)를 지급합니다. 미국은 포상금이 개인의 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메달리스트는 수령한 포상금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2. 한국
한국은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백만 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백만 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천5백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이 외에도 금메달리스트에게는 매월 100만 원의 연금 또는 일시금 6천7백20만 원을 지급하며,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도 각각 월 75만 원, 52만5천 원의 연금 또는 일시금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종목별로 지원하는 단체 및 협회에서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하며, 기업의 후원으로 인한 추가 포상금도 있습니다.
포상금도 세금을 내야할까? 세금 관련사항
한국은 메달리스트에게 지급되는 포상금과 연금이 「국민체육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세금이 면제되는 상금과 연금에 해당합니다. 즉, 정부가 지급하는 포상금과 연금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협회나 연맹에서 지급하는 추가 포상금은 세금이 부과됩니다. 메달리스트들은 이러한 포상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나 스포츠 협회, 후원 기업 등으로부터 별도의 격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 추가 포상금은 세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각국의 경제적 배경과 문화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메달리스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포상금과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국은 중간 정도의 포상금과 연금을 통해 메달리스트를 격려하며,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다른 국가들은 자부심과 명예를 중시하거나, 실질적인 포상금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합니다. 또한, 각국의 세금 정책은 메달리스트들의 실제 수령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이러한 다양한 포상금 외에도 많은 격려와 지원을 받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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